Gongdeok bpatisserie : 빵이 너무 맛있는 비파티세리

 공덕 카페, 비파티세리

여의도에서 자전거 타다가 근처에 있는 공덕 카페로 오게되었다.
거리가 꽤나 있지만 따릉이를 타고오니 한 20분 정도?
아무튼 날씨가 좋으니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지나가는것도 가능하구나.. 싶었다.
이미 유명한 비파티세리.
여긴 커피 뿐만아니라 베이커리로 유명한 카페인거 같았다.
빵순이인 내가 또 그냥 지나갈수 없으니 들려보기로 했다!



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말 큰 카운터가 이렇게 있다.
아마 베이커리와 커피가 같이 하다보니 이렇게 커진건가..
모르겠다....
근데 정말 엄청난 크기였다.



우선 빵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해서 고르기 굉장히 힘들었다..
먹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내가 먹을수 있는 빵은 한정적이니...
다이어트 힘들다.. 정말.....
아무튼 친구와 하나씩 사이 좋게 고르기로 했다.
나는 크로아상이 너무 먹고 싶은데 또 단것도 먹고 싶어서
시나몬 크로와상을 골랐고,
친구는 초콜렛 케이크를 주문했다.



이렇게 빵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
고르기 얼마나 힘들었던지.....
열심히 빵을 골라서 서버분께 말씀 드리고 나서
이제 커피 주문을 했다.
그러면 빵은 먼저 받아서 자리에 앉으면되고
커피는 진동벨로 알려주신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주문하기.
지금 메뉴판을 보니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주문 가능한거같다.
그리고 카페 내부.
카페가 진짜 엄청 큰데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정말 하나도 없었다.
자리가 만약 없는거 같다면
자리를 우선 잡고 주문을 하는게 좋을듯하다.
평일에 오면 좀 더 한가하고 조용할려나? 모르겠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왼쪽 자리인데
밖이 보이니 훨씬 트이고 좋아보였다.
여긴 들어와서 보이는 오른쪽 자리.
큰 테이블도 있고 콘센트도 있는 자리도 많아서
자리에 앉아서 작업하거나 공부하신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아주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노트북이나 테블릿으로 무언가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다.
친구나 커플들이 수다떠는 분들도 많았고..!
여긴 우리가 겨우 자리 잡은 곳이다.
약간 룸? 처럼 되어있는데, 사실 다른 용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큰 테이블에 자리가 8개 정도 있었다.
자리가 여기 밖에 없어서 선택사항이 없었다..
그리고 커피 나오기 전까지 케익과 빵을 꾹 참고 기다려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참은 나 칭찬해
우선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엄청나게 셨다.
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약간 힘들었다.
그래도 라떼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뭘까
라떼는 신커피와 잘어울리는걸까..?
그리고 빵은 정말 둘다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크로아상은 바삭하고
초코케이크는 달았지만 먹기 힘들정도로 달달하진 않았다.
초코케이크는 뭔진 모르겠는데 씹을때마다 약간 바삭바삭 해서
더 맛있고 재밌게 느껴졌다.
다 먹을때까지 바삭한게 뭔지 몰랐다지...
아무튼 빵은 정말 실패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요즘 인싸들이 찍는다는 근접샷으로 마무리
잘은 못 찍지만 그래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은 해보기로 한다.
아!
다음에 다른 빵 먹으러 또 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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