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su Station, oats espresso : 커피가 정말 맛있는 오츠 에스프레소


 oats, 오츠 에스프레소


상수에 되게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는 소식!
상수, 연남동 요즘 많이 다니기 시작하는데 검색하다가 알게된 오츠 에스프레소.
여기 아인슈페너가 유명하다고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날씨도 많이 좋아졌으니 가보기로했다.
상수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작게 오츠 에스프레소라고 적혀져 있지만 찾기 어렵지 않았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이런 감각적인 포스터들
그리고 원두 냄새가 아주 진하게 나기 시작해서 기대에 부풀었다.
커피가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도 들었다.



입구 부분에 이렇게 굿즈도 판매 하시는것 같았다.
옷도 있고 이렇게 원두도 판매 하시는것 같았다.





그리고 주말에 한 4시쯤 방문 했는데..
웨이팅이였다...
자리가 협소하기도 했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거보니...
안그래도 이렇게 입구에 웨이팅 안내 문구를 볼수 있었다.

하지만 웨이팅을 하는것에 대해 대기명단같은건 따로 없었고
그냥 손님들끼리 눈치를 보면서 줄을 서있는 듯한 ?
자리가 나면 안내를 해주시긴 했지만
웨이팅 대기명단이 있으면 훨씬 좋았을거 같다 ..
누가 먼저 온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이건 웨이팅 하면서 찍은 내부 모습.
딱 봐도 협소해 보이는게 눈에 보인다.



그리고 한 15분쯤 웨이팅을 하니 자리가 났다.
그렇게 우린 자리에 앉고 나서 주문을 했다.

아인슈페너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니 아인슈페너 2잔과
버터 스콘을 주문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커피를 가져다 주신다고해서
자리에 앉아 카페 내부를 구경하기.

이렇게 바 형식의 자리가 있어서 커피 내리는 모습이나
준비하시는 모습을 볼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내 자리에서 본 카페 내부 모습.
내 자리가 거의 입구 쪽이라서 한눈에 담아서 찍을수 있었다.
좁은듯하면서도 나름 간격있는 테이블의 모습.
그리고 코트나 자켓을 걸면 좋을듯한 옷걸이들.
곳곳에 센스가 묻어 나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밖에 살짝 보면 테라스 자리도 두세군데 있었는데
이때 방문 했을때 바람이 살짝 불어서 우린 내부에 앉았다.
나중에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앉아도 좋을듯 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있고
그 옆에 물 마실수 있는 셀프 코너
그리고 또 작은 굿즈도 있었다.
굿즈는 나에게 큰 관심을 끌지 않아서 구경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뭐 원두나 이런거 였던거 같다.



그리고 나온 커피!
친절하게 져다 주시면서 마시는 방법도 설명해주신다.
처음에는 크림을 천천히 떠먹고
이후에 섞지 말고 커피를 마시면 된다고 설명 해주신다.




스콘이랑 같이 찍어보기.

그리고 크림을 한숟가락 하는데...
와...
정말 최고의 크림이였다.
그동안 정말 많은 곳에서 아인슈페너를 마셔봤는데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크림이 달지만 달지 않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물리지 않았다.
크림이 닳아 가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크림을 다 먹고나서 마시는 커피도 정말 맛있다.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이 많아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했는데 
정말 맛있는 커피 집이였다.




스콘도 잘라서 손으로 먹는게 편할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바삭바삭한 스콘맛이 났다.
너무 맛있어서 추후에 크렌베리 스콘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크렌베리 스콘에는 안에 크렌베리가 박혀있어서 그런지 더 산뜻한 맛이 났다.
버터와 크렌베리.. 둘중에 뭐가 더 맛있지 고르라면 정말 어려울정도로 
둘다 너무 맛있었다.





너무 맛있는 커피와
따뜻하고 바삭한 스콘.
정말 부러울게 아무것도 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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