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won : 시원한 맥주를 마실수 있는 시장맥주

망원동, 시장맥주

망원동에 유명한 맥주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하기!
이미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한다.
그래서 내심 기대에 부풀어서 낮에서 밤이되는 5시 정도에 방문했다
약간 주택을 개조한듯한 느낌의 시장맥주.
2층에 있기 때문에 2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 앉고 싶어서
테라스에 앉았다.
주말이였는데도 손님이 많지 않아서 자리를 고를수 있었다.

그리고 받은 메뉴판.

정말 맥주와 안주 메뉴가 엄청 많았다.






안주는 고르곤졸라를 주문했고
맥주는 종류가 많고 사실 종류도 잘 모르기때문에
순전히 이름만 보고 골랐다.

연남동 누나와 공주밀맥주를 주문했다.

주문 하는데 사장님께서 연남동 누나는 흑매주 인데
처음부터 무거운 맥주로 시작하는거 괜찮냐고 물으시고
공주 밀맥주는 하이네켄같이 시원한 느낌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이 자리는 우리가 앉은 테라스 자리!


그리고 우리가 앉은 테라스자리에서 보이는 안쪽 자리이다.
테라스는 흰색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안쪽 자리를 보면 확실히 약간 집처럼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난다.


이건 화장실 나오면서 찍은 안쪽 사진
손님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 너무 너무 편했다.
이렇게 가볍게 친구들이랑 와서 맥주 한잔 해도 좋을거 같다.


이건 시장맥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이다.
아마 여기서 맥주를 따라 주시는거같다.
보진 못했지만....




확실히 안쪽은 별로 특색있는 듯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진짜 동네 맥주집 같은 느낌이랄까?
인테리어가 엄청 예쁜것도 아니고 특이한것도 아니라서
그냥 테라스에 앉아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잔에 나온 우리의 맥주.
왼쪽은 연남동 누나, 오른쪽은 공주 밀맥주



확실히 흑맥주가 무거운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공주밀맥주는 정말 산뜻한 맥주 느낌이랄까?
확실히 시작은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긴하다.
하지만 우린 1잔씩만 마셨지..

그리고 기본안주 인듯한 감자튀김을 주셨다.
무슨 향기가 나서 자꾸 친구에게 이 향이 뭐지?
했는데
트러플 오일이였다....
똥손과 똥코를 가진 나.

아무튼 감자튀김도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나온 고르곤졸라!
사실 이 고르곤졸라를 엄청 기대했는데
그 이유는 도우가 페스츄리로 되어있기 때문이였다.

페스츄리를 좋아하는 우리가 페스츄리로 도우로 된 피자를 그냥 넘어갈수 없지!
아무튼
바로 한입 하는 순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치즈 부위는 같이 나온 꿀이랑 먹기에 너무 좋았고
특히 끝부분에 고구마필링이 되어있어서
이 끝부분은 꿀 없이도 달달하게 먹을수 있었다.

따뜻할때 먹어야 한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셨지만
식어도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피자만 먹으러가도 좋을거 같았다.



좋은건 늘 2장.
날씨가 이렇게 좋은 요즘에
맥주 와 피자를 함께 즐길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Share:

댓글 쓰기

Designed by OddThemes | Distributed by Blogger Themes